위대한 디자이너가 되는 길


위대한 디자이너가 되는 길

한국의 디자이너는 무식하다. 본인이 디자인해놓고, 남들에게 제대로 설명도 하지 못한다. 글도 잘 못 쓴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적 사고를 할 줄 모른다. 오로지 할 줄 아는 것은 스케치뿐이다. 그것도 전혀 논리적이지 못한, 머리가 아닌, 그저 손의 느낌만을 따라간 그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몇 가지 단어가 있다. 크리에이티브, 이모셔널, 이노베이티브, 어쩌구, 저쩌구... 등등 미안하지만, 이 세 단어는 당신네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여러분 주변의 엔지니어들이, 마케팅 부서 사람들이, 상품 기획자들이, 영업 담당자들이 얼마나 당신들을 하찮게 여기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여러분들이 그렇게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디자인이라는 학과는 학력고사나 수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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