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없는 작가와 그림쟁이를 위한 처세술과 인생 조언


재능 없는 작가와 그림쟁이를 위한 처세술과 인생 조언

재능은 없지만, 작가 활동을 포기할 수 없는 이의 생존을 도모하기 위한 이야기므로, 출중한 재능을 지닌 이, 혹은 훌륭한 작업을 몇 점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이라면 읽을 필요가 전혀 없겠다. 어느 예술계를 보나, 딱히 적이 없는 특이한 위상의 예술가가 있다.(나는 그들을 깍두기라고 부른다.) 그렇게 특별한 매력을 지닌 미술가와 사적으로 어울리기 시작하면, 미술계에 입문하는 데 큰 이득이 된다. 어쩌다 한두 번 전시 기회를 얻었을 때, 담당 큐레이터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일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 전시 오프닝 뒤풀이에서 그가 잘 아는 분야에 관해 질문하고 진심으로 경청하는 자세를 연기하라. (사전에 그의 졸업 논문 주제가 무엇인지 검색해보라.) 그는 반드시 당신을 다른 기회에 추천한다. 누군가의 추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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