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디자인 이론을 말하는가


왜 디자인 이론을 말하는가

어떻게 하면 디자인을 잘하나? 우리 모두의 마음 한쪽에 다소곳이 자리 잡은 이 순수한 질문은 백이면 백, 확실한 대답을 얻지 못하고 무시당한다. 누가 애써 대답해준다면 그건 어쩐지 냉소적인 농담이거나, 지엽적인 수단이거나, 혹은, 너무 보편적이고 두리뭉실한 관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밤을 많이 새면 돼.", "책을 많이 읽어.", "무조건 열심히 해.", "사람들과 잘 어울려.", "잘 된 디자인을 흉내 내.", "감수성을 키워.", "말 잘하는 법을 배워.", "체력이 있어야지.", "일단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익혀.", "즐겨.", "자료를 수집해.", "사진기를 메고 다녀.", "세상사에 관심을 가져.", "술이나 마셔." 등등. 이런 충고들에 배어있는 한결같은 공통점은 말하는 사람도 진심이고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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