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4


남한산성 4

대체 이 행군.. 아니 등산은 언제 끝나나.;;; 우연히 찍은 새 한 마리. 드디어 보이는 지화문(남문)의 모습. 이런 사진을 보는 것도 이곳이 마지막이다. 불법 노상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경고문. 남문을 지나 동문으로 가는 코스는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길바닥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 거기다 높기까지.;;; 조금씩 끝을 향해 가는 중. 이쯤 오니까 문득 들었던 생각이 성곽의 색이 좀 하얗게 많이 변한 것 같아서 좀 이상하다?-랄까.;;; 아마도 제1남옹성이라는 곳인 듯. 이쪽 코스는 유독 진흙이 심했다. 신발이 아주 떡이 됐다.;;; 넘어지면 죽는다. 진흙이 너무 많았다. 왜 사람이 별로 없는지 이해가 되는.;; 경사도 안 좋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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