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Made in) 창신동 전시회 2


메이드 인(Made in) 창신동 전시회 2

쪽방촌에 있는 쪽방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물. 재현이 아니라 지금도 있는 거를 전시한 것 같은.;; 두 사람 정도가 겨우 누울만한 공간인데 작은 가구 한, 두 개 들여놓으면 한 사람도 겨우 누울 수준이 돼버린다. 안타깝게도 아직 창신동에는 이런 쪽방촌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쪽방촌 내부를 재현한 전시물. 감옥이 아니다. 옛날 쪽방촌의 모습을 재현한 재현물. 그런데 차단기나 화장실 같은 거는 재현이 아니라 아직도 종종 보이는데.;; 창신동은 일본강점기 때 돌을 캐는 채석장으로 변하게 되었다. 일본강점기 조선 총독부, 조선은행, 경성역, 경성부청 등을 짓기 위해 이곳에서 돌을 캐었다. 돌을 캔 곳에서도 집을 짓고 살 수밖에 없었던 창신동의 열악한 모습이 찍혀 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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