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노회찬 어록


언제나, 노회찬 어록

"포복절도飽腹絶盜"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쓰는 포복抱腹과 달리 "가득 찰 포飽, 배 복腹"으로, 배를 가득 차게 만들고, 절도絶盜는 도둑을 근절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민생을 챙기고 세금 도둑, 양심 도둑을 근절하겠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몇 푼이라도 벌기 위한 노력은 숭고한 목표일지 몰라도 "필요 이상의 돈을 모으려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는 것은 다소 저급하지 않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학교에서도 돈과 인생의 가치가 충돌했을 때 다른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람이 훌륭하다고 배웠어요. 돈이 인생의 최고라고 배우지 않았습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이 최선의 선택인지 당장 알 수 없을 때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걸어라. 그것이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45년 전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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