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있는 디자인


이유 있는 디자인

디자이너는 경영학, 인문학, 심리학,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면서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 원하지만 잘 표현하지 못한 것을 해결할 솔루션을 찾아내야 한다. 그것은 끊임없이 세상을 씹어 되새김질해야 가능한 일이다. 수많은 아이디어 중에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정확히 표현해주는 하나의 콘셉트와 이미지를 건져내려면 늘 눈을 뜨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좋은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아이의 호기심으로, 노인의 통찰로, 엄마의 염려하는 마음으로 사물을, 인간을,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얘기다. 좋은 브랜드 디자인은 시장을 주도할 요소를 갖추고, 브랜드가 견지해온 가치와 기준을 지키며, 여러 현실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넘어선 결과물이다. 좋은 디자인은 좋은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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