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그림 그리려고 마흔줄에 공무원 그만둔 남자? [잠자는 집시-앙리 루소]

잠자는 집시(The Sleeping Gypsy) 앙리 루소(Henri Rousseau) 1897 40대, 늦은 나이에 시작한 그림. 평범한 세관 사무원이었던 앙리 루소의 이야기입니다. '만돌린을 연주하는 떠돌이 집시가 자고있다. 그녀의 옆에는 물병 항아리가 놓여있다. 그녀는 피곤에 지쳐 깊은 잠에 빠졌고, 마침 지나가던 사자가 그녀의 냄새를 맡았지만 집어삼키진 않았다. 달빛은 조용히 그곳을 비춘다.' 이국적인 동시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움이 더욱더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는 이 그림, <잠자는 집시>를 두고 루소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사막조차 식은 깊은 밤, 고된 하루를 보낸 집시 여인은 그대로 모래 위에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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