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 강아지 모카

모카입니다 울 모카는 엄마쟁이라 화장실 앞까지 와서 기다리는... 귀엽기도 하면서 당황스럽기도하고ㅎ 댕댕이들과 몇 년을 함께 하다 보니 서로 의지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우린 서로 분리불안인가 싶기도 하고 (1초라도 떨어질수없다ㅎㅎㅎㅎ) 반려인들이라면 다 느끼실 듯^^ 하지만 이렇게 다가와 기다리면 너무 사랑스럽잖아 화장실에 앉아 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는 울 댕댕이 민망하면서도 귀여운ㅎㅎ 대체 왜 이러는 걸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주인과 함께 있고 싶고... 강아지는 배변을 볼 때 불안해하는데 마치 우리 주인도 불안해할까 봐 지켜주려는 행동이라 뉘 ㅜㅜ윽 감동 이 모습을 어찌 안 사랑하겠니^^!! 아무래도 울 댕댕이들은 자기 자신보다 주인을 더 사랑하는 아이들이 아닐까? 나와 더 함께하고 싶은 시간이 필요한건가 작고 소중한 울 댕댕이 엄마가 지켜줄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자 반려인, 반려견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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