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스캠 중국인 퇴치 부적


로맨스 스캠 중국인 퇴치 부적

한 번씩 내 메신저에는 언제 봤냐는 듯, 내가 싱글인지 어찌나 잘 알고 나에게 접근하려는 로맨스 피싱이 많다. 오늘도 예외가 아니였는 데..

오늘은 자신이 '아는 언니가 소개팅 앱에서 나를 소개해줬다'는 핑계를 대며 나를 대뜸 친구 추가하고 말을 건다. 그러면서 '아직 싱글이냐?'

고 물어보는데.. 난 속으로 '똑같은 조직의 피싱인가?'

한다.ㅋㅋ 또 안봐도 똑같은 레파토리, 이런저런 이유로 한국에 가고 싶다며 국제 커플 모드에 들어가며 나중에는 돈을 보내라는 개수작을 시전 할 것이다. 오늘은 그냥 스캠에 시간 낭비 하기 싫어 그냥 별말 안 하는데..

생뚱 대만에 101 빌딩을 거론한다. 자신의 집이 거기서 10분 거리라고..

그래서 나는 알고 있다며 떡 하니 이름과 사진을 보여줬는 데, 조금 놀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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