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보훈부·재외동포청’ 출범…19부·3처·19청 체제


6월 ‘보훈부·재외동포청’ 출범…19부·3처·19청 체제

6월 ‘보훈부·재외동포청’ 출범…19부·3처·19청 체제 27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28일 국무회의서 의결 2023.02.28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된다. 또 750만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재외동포청이 출범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보훈부 격상과 재외동포청 출범에 대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향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3월 초에 공포되고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6월 초 시행된다.

보훈처는 지난 2017년 ‘장관급’처로 격상됐지만 국무위원이 아닌 관계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과 독자적인 부령 발령권이 없어 일관된 보훈정책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보훈부가 출범하면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독자적인 부령을 발령할 수 있게 되는 등 권한과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유관부처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협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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