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대신 총 들고 조국 수호한 두 명의 학도병…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펜 대신 총 들고 조국 수호한 두 명의 학도병…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펜 대신 총 들고 조국 수호한 두 명의 학도병…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2023.10.20 국방부 펜 대신 총 들고 조국 수호한 두 명의 학도병…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 낙동강 전선 사수하기 위해 학업 뒤로한 채 학도병으로 자진 입대 - 입대 한 달여 만에 ‘포항전투’ 참전 중 산화… ’05년 포항 일대서 발굴 6·25 전쟁 당시 꽃다운 나이에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교복과 책가방을 땅에 묻고 펜 대신 총을 들고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2명의 학도병이 73년 만에 가족 품에 안겼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지난 2005년 경북 포항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3사단 소속 고(故) 한철수 일병과 최학기 일병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총 221명으로 늘었습니다. 고(故) 한철수 일병은 1933년 3월 전북 익산에서 7남 4녀 중 넷째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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