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 지정


‘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 지정

‘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 지정 2023.11.06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1월 2일 진도·신안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로 지정했다. 진도‧신안군 도서지역의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은 옛 선조들의 원시어업 형태 그대로 이어져 왔다. 지역주민들은 미역 채취장소를 ‘곽전(미역 곽(藿), 밭 전(田))’이라고 부르며 미역을 밭에서 경작하는 작물로 보고 미역밭 갯닦기와 물주기를 시행*하고 있고, 미역을 채취할 때는 ‘미역낫’만 사용하고 있다. 이 어업방식은 어민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이어져 내려온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 (갯닦기) 밭농사에서 호미로 잡초를 제거하듯, 미역밭에서도 가래나 딱가래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잡초류를 제거 / (물주기) 밭에 물을 주듯 어린 미역이 녹지 않도록 수분 공급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어업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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