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관북리유적에서 길이 60m 이상 대형 건물지 확인


부여 관북리유적에서 길이 60m 이상 대형 건물지 확인

부여 관북리유적에서 길이 60m 이상 대형 건물지 확인 백제 사비왕궁의 주요 행사 개최됐던 공간으로 추정… 연약한 지반 극복 위한 백제인의 토목기술 등도 확인 2023.12.01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왕궁관련 시설이 밀집된 부여 관북리유적의 남쪽 대지에서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총 3동의 백제 사비기 건물지와 삼국시대~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유구를 확인함에 따라 12월 4일 오후 1시에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한다. * 발굴현장: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96번지 일원(부여 관북리유적) * 부여 관북리유적: 백제 사비기 왕궁터의 유력한 후보지 중 하나로, 1978년 상가 건립을 위한 기초공사 과정에서 백제시대 배수로로 추정되는 유구가 확인되며 세상에 알려짐 부여 관북리유적은 1982년부터 현재까지 총 15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대형전각건물지, 와적기단건물지, ‘+’ 형태로 교차하는 도로유구, 금속 공방지(작업장), 연못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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