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박 등 해양유산 적극 발굴·대형 수침 건조시스템 첫 가동 등 성과


고선박 등 해양유산 적극 발굴·대형 수침 건조시스템 첫 가동 등 성과

고선박 등 해양유산 적극 발굴·대형 수침 건조시스템 첫 가동 등 성과 한국수중고고학 50년(2026년) 맞아 내년 중 친환경 탐사선 개발·수중고고학 개론서 발간 등 예정 2023.12.29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 이하 연구소)는 올해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해양문화유산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해역에서 ‘해남선(海南船)’ 수중발굴조사(6월~10월)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조사된 한반도 제작 고선박 중 제일 큰 규모임을 확인했으며, 기와, 숫돌, 닻돌 등 총 15점의 유물도 발견했다. 방사성탄소연대분석 결과 고려시대(11세기 초반에서 12세기 중반)에 제작·운항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충남 태안군 마도(馬島) 해역에서 진행한 발굴조사(7월~10월)에서 11~12세기 유물로 추정되는 고려시대 선체 조각과 청자 접시 등 500여 점을 확인했다. 특히, 국내 수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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