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작] 주식 시장에서 당신의 본능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 1부


[2부작] 주식 시장에서 당신의 본능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 1부

퀀트 투자자 강환국 작가의 글이다. 좋은 투자전략은 누구나, 초보 투자자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며 명확해야 한다. 요리사가 바뀌어도 문제없는 식당의 레시피처럼, 투자자가 바뀌어도 동일한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매수, 보유, 매도 기준이 체계적이고 계량적이며, 오해 소지가 없는 명확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 왜 이렇게 틀에 박힌 전략을 구사하라고 하는 걸까? 전략의 구체성이 떨어지고 계량화가 어려우면 투자 과정에 어쩔 수 없이 사람의 주관이 개입하게 된다. 그러면 적어도 주식 투자 분야에선 대부분 패망의 지름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는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다 인간의 두뇌는 주식 투자를 잘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 앞으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우리의 뇌는 모순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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