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지추천] 에메랄드빛 바다가 멋진 파도리해수욕장에서 캠프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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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가 매력인 파도리해수욕장 2시간 넘게 달려온 곳인데 천리포만 있기 아쉬워 근처를 검색해보니 파도리해수욕장이 가까이 있더라구요. 신혼때 캠핑장 갔을 때 좋았던 기억이 나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예전에 파도리해수욕장도 차박의 성지였는데 지금은 아예 캠핑장처럼 구획을 나눠놓으셨고 관리실도 있더라구요. 당일 피크닉 즐길거라 했더니 사장님께서 인심좋게 놀다가라고 하셨어요. 오예~~ 요런 행운이 있나! 으흣~ 여기 캠핑장은 따로 이름은 모르겠지만 단차가 있어 바닷가 바로 앞에는 차박이 어렵고 그 뒤에 사이트부터 차박이 가능하겠더라구요. 전 9번 사이트에 파킹을 하고 트렁크를 열었답니다. 클로버밭,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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