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데이트코스] 크래프트한스(CRAFT HANS)에서 레드락(RED ROCK) 벌컥벌컥 마시면 더위는 훌훌! 기분은 Feel So High~! (21.06.12.토)

그날의 데이트 코스 지난주 토요일, 남친이 친구 결혼식 축가를 부르느라 대구에 있어서 끝나고 만나기 위해 대전에서 대구로 놀러 갔다. 결혼식 끝나고 장식된 꽃들을 가져갈 수 있게 해주었는데, 남자들은 아무도 안 챙겼지만 자신은 싱싱하고 예쁜 꽃들을 열심히 골라왔다며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서 챙겨왔다. 나름 예쁘게 꾸며온 걸 보고, 속으로 조금 놀랐다. 리시안셔스와 장미, 그리고 그린(green) 소재까지 더해주었다. 플로리스트 수업 같이 들었으면 남친이 더 잘했을 것 같다. [리시안셔스] 리시안셔스의 꽃말은 '변치않는 사랑'이라고 한다. 한 송이에 꽃봉오리가 여러 개 달려 있는데 아직 피지 않은 봉오리들은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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