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W 7L] 최악 중 최악의 경기


[5W 7L] 최악 중 최악의 경기

시작은 매끄러웠습니다. 0장타로 부진하던 브레그먼과 슬슬 4월 징크스가 커져만 가던 카일 터커의 부활과 "걱정하지 말라" 는 메시지가 담긴 홈런으로 시작한 경기였습니다. 둘의 부활은 팀의 타선의 가동을 의미하는 만큼, 슬슬 타선이 타오르기 시작하겠다는 믿음으로 출발된 경기였으나 휴스턴은 웃으며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WBC의 타격일까.. 하비에르는 자신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구속이 빠른 편은 아니었던 선수인데, 평균 구속이 1마일 정도 떨어진 상황이어서 지금 하비에르는 마치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루키였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로 돌아간 것만 같은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비에르의 사이영 레이스를 주장하는 의견에 "초반에는 잘하겠지만, 7월쯤 한번 뽀록날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초반이 매우 아쉬운,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언젠간 회복을 하긴 하겠지만... 맥컬러스가 없는 상황에서 하비에르의 피칭은 배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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