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12 낯설다 2023


2/6-2/12 낯설다 2023

사는건 왜이리 낯선건지 30년이 넘었어도 생소한 것 투성이다 누구의 노랫말처럼 정말 세상은 요지경 그 와중에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블로그도 (열심히는 아니지만) 하고 카뷰도 하고...끙끙 거리는 내자신이 대견스러우면서 안쓰러웠던 한 주 2/6 월요일날 남편 없이 혼자 산책했다 태풍이는 아직 산책 훈련중이라 냄새 못 맡게하는데 이 날은 왠지 흠뻑 맡게 해주고 싶어서 낙엽존에서 냄새 맡는걸 허용해줬다 나무나무마다 냄새 맡느라 정신 없던 태풍이 2/7 @은별 님 블로그에서 본 춈미 명란찜 레시피 마침 어머님이 명란젓을 주셔서 해먹어봤는데 무진장 맛있었다......c 태풍이 인형세트 사줬더니 매우 좋아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강아지도 새거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입이 심심해서 먹은 오이토스트 폼 미쳤네?? 2/8 내가 칫솔을 무는 버릇이 있어서 칫솔이 금방 망가진다. 결혼 전에는 엄마아빠가 매일 새걸로 갈아주셔서 몰랐는데.,,, 여간 귀찮은일이 아니다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힘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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