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실종날' 남성이 한강 입수 목격자 제보


'손정민 실종날' 남성이 한강 입수 목격자 제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부친 손현(50)씨가 실종 당일 한강에 들어간 남성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손현씨는 1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갑자기 오늘 새로운 목격자 얘기가 속보로 나오고 사방에서 연락이 왔다”며 “목격자의 존재도 황당하지만 새벽에 옷 입고 수영이라니 대답할 가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 믿고 싶지만 벌어지는 정황들이 또 저를 불안하게 만든다”며 “제 입장을 말할 필요도 없이 대변해주시는 유튜버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현씨는 아들이 평소 물을 무서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정민씨 실종 당일 한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들의 제보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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