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 하나님.


울보 하나님.

어릴 적 비가 오는 날이면 하나님이 슬퍼서 울고 계신 줄 알았다. 뭐가 힘드셔서 이렇게 많이 눈물을 흘리실까. 하나님은 울보. 오늘도 비가 내린다. 하나님께서 슬프신가 보다. 내가 하나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나보다. 내가 하나님 마음을 속상하게 만드나 보다. 나 때문에 슬프셨나 보다. 나 때문에 아프셨나 보다. 죄송해요 하나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는 자녀로 삼아주셨는데, 나는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외면하고 살아왔네요. 하나님의 눈물을 저는 그저 피하기에 급급했네요. 하나님께서 슬퍼하시지 않도록 하나님 자녀답게 살게요. 하나님이 방긋 웃도록 살아갈게요. 그림 및 캘리그래피 무단 도용을 엄히 금합니다 도용 시 민사상 법적 책임을 물게 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쪽지, 메일을 이용해 주세요. Copyright 리뷰하는 그림작가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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