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코로나로 집콕 생활한 일주일이지만 나름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신랑 코로나로 집콕 생활한 일주일이지만 나름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서천 여행 다녀오자오자 신랑이 목이 아프다고 해서 코로나 자가키트 먼저 해 보라고 했어요. 목감기랑은 다른 무언가가 있었거든요. 역시 코로나. 그 때부터 비상상황이 발생했네요. 친정식구 중에 코로나 걸렸던 사람은 저 밖에 없거든요. 엄마도 걱정되고 동생네도 걱정되고 동생은 9월 1일부터 새 직장을 가는데 혹시 또 문제 생길까봐요. 조카도 어리고... 걱정이 많은 한 주였지요. 애들은 월요일 병원가서 검사 하니 음성이 나왔어요. 전 열도 없고 걸렸던 사람이라 그냥 집콕하기로 했고요. 신랑은 안 방에 있고 저는 거실에 있는데 정말 나가지도 못하고 어찌나 답답하던지.. 저로 인해 다른 사람이 피해보면 안되니깐요. 그래서 집에서 책도 읽고 프랑스 자수도 하고 새로운 인형도 만들고 티스토리도 다시 시작했네요. 체험단도 가야 하는데 혹시 몰라서 연장 가능지 확인해서 연장했어요. 다음주는 추석인데 시간이 될까 싶어요. 독서 친구가 자기개발 책을 아주 열심히 읽고 있어요. 저도 작년에는 엄청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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