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가볼 만한 곳 철암역의 철암탄광역사촌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기차역이죠. 철암역에 있는 철암 탄광 역사촌에 다녀왔습니다. 옛 탄광촌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인데요. 탄광이 비활성화되고 거기다가 20여 년 전, 태풍 루사와 매미가 휩쓸고 간 이후로 인구가 크게 줄은 지역이라고 해요. 산업이 발달되고 생활이 편리한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고 점점 고령화 사회가 돼가면서 산지나 지방의 소규모 도시들은 인구가 줄면서 동시에 고령화가 돼가고 참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철암역에서 내려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철암 탄광 역사촌의 시작을 알려주네요. 간판들과 건물들은 그대로 있지만 내부는 관광 목적을 위해 개조되어 있습니다. 광부 복과 안전모, 안전화 등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마음이 뭔가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철암역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예전엔 사람들이 꽤 많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ㅠㅠ 사진 외에도 각종 문서들도 보관되어 있습니다. 찻잔세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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