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이도참치 퀄리티 괜찮네요

작년말 친구와 다욧 내기를했습니다. 50일 이후 살을 더 적게 뺀 사람이 많이 뺀 사람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기로 한 벌칙을 걸고 말이죠. 살을 기껏빼서 또 먹는건가 싶겠지만 그래도 가장 동기부여에 매력적인 제안이 아닌가 싶었죠. 결과는 제가 패배.. 그래서 며칠전 참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기껏 뺀 살 다시 먹으면서 원상복구 될 수는 없으니 살이 별로 안찌면서도 맛있고 비싼 음식을 찾다가 아! 참치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둘이 먹기는 조금 심심할 거 같아서 다른 친구 한명을 더 초대했는데 그 친구가 늦게 왔다는 사실 ㅠㅠ 평상시 같으면 기다렸을테지만 요즘 식당이 9시면 문 닫잖아요. 그래서 둘이 먼저 시작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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