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날 서울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요즘 날씨가 좀 쌀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오후에는 햇빛도 쨍쨍하고 바람도 적당히 부는 것이 바깥활동하기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 남자친구의 경우 열이 많아서 조금만 더워지면 밖을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에 지금이 저희가 밖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요즘 확진자도 조금 줄고 있고 이제는 진짜 위드코로나 시대가 되가는 듯 해서 저희도 여기저기 바깥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물론 마스크도 꼭꼭쓰고 방역도 철저히 지키고 있지만요. 며칠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을 먹다가 급 동물원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 만나던 사람은 밖에 나가는 것을 진짜 한참전부터 계획했어야 했는데 지금 남친은 가고싶다고 말하면 빠르게 가자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처음에는 이게 맞춘다해도 성향이 맞고 안맞고가 되게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집에 있는 것으로 아침을 먹고 밖을 나섰습니다. 가는길에 인터넷 검색을 해서 표도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가서 정가로 표사는 분 없으시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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