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파먹기로 만들어 먹은 볶음밥


냉장고 파먹기로 만들어 먹은 볶음밥

벌써 일요일 저녁인거 실화입니까? 이번 주말은 유난히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은데요. 저는 어제 사촌동생이 결혼해서 오랜만에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이도(?) 이번주에 거리두기가 풀려서 생각보다 하객들도 많이 왔더라구요 ㅎㅎ 모인 친척들이 너는 언제 결혼할꺼냐며 질문을 퍼부어대서 그 부분이 좀 난처하긴했지만 동생을 충분히 축복하고 온 자리였어요 ㅎㅎ 그리고 저녁에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고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늦게 일어났더니 오늘 하루가 더 짧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배가 고파서 집 냉장고를 열어봤는데 지난번 요리를 하겠다고 사다놓았던 야채들이 다 시들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것들을 이용해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재료를 봐도 뭔가 메인요리를 하기에는 또 다른 것들을 사와야 할 것 같았어요. 그럴때는 뭐다? 다름아닌 볶음밥이 재격이죠 ㅋ 저는 냉장고 파먹기를 할 때 꼭 볶음밥은 해 먹는 것 같은데요. 다 잘게 다져서 밥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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