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페인팅 첫 그림 새


디지털페인팅 첫 그림 새

어릴 적에 그림 그리는 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한참 어른이 되어서야 내 꿈을 돌아보게 되었다. 왜 그때는 나의 작은 꿈이 짓밟혔는지 혹은 누가 짓밟았는지는 나도 모르게 무색해져 갔었지만,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나도 내 가슴엔 아직 꺼지지 않은 불씨가 있었다. 한참 어른이 되어 13살 때의 꿈을 꺼내기엔 너무 늦은 거 같기도 하지만,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부족하지도 부끄럽지도 않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고 오로지 나를 위해 집중하며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좋다. 부디 어느 누군가도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면, 너무 늦지 않았으니, 오로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좋겠다. 처음 그림을 시작할 때 소묘로 시작해서 5점의 그림을 그렸고, 바로 디지털페인팅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처음 시도했던 디지털 페인팅은 오리(?) 새 종류 였다. 그림그리는 과정내내 약간 헤매기도 했지만, 스스로도 결과물을 보고 신기했다 ㅎㅎ뭔가 아쉽고 더 잘할 수 있을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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