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씨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겨울이 오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제법 쌀쌀한 10월이에요. 사진으로 찍어봐도 여름보다는 어둑어둑한게 확실히 겨울 하늘 느낌이네요~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차가운 겨울을 기다리는 이 시기에는 따끈한 국물과 더불어 간단한 술 한 잔과 함께 간절기를 보내고 싶어지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오늘도 어슬렁 어슬렁 연신내로 산책을 나와 봤더랬지요~ 하여 결정한 곳입니다! 연신내 이자카야 죠몬 입니다. 이곳은 수제 꼬치구이로 유명한 술집입니다. 점점 까맣게 되어가는 늦가을 하늘 아래에 노란 핀조명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자카야지만 이탈리안 레스토랑 느낌이 드는군요. 매장 앞에는 여러 배너들이 세워져있었어요. 스타 메뉴를 앞에 써두는 것도 소비자 입장에서 컨텍하는데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바지락 버터술찜이 파바박 꽂힌 소비자 중 하나 이고요ㅎㅎ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고, 꼬치구이 소스에 대한 피알도 되어 있습니다. 20시 이전에 입장하면 생맥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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