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씻기는법 코코쓰담쓰담으로 간편함과 케어를 동시에

안녕하세요. 은은 집사입니다. 저는 뽀뽀, 사랑이, 쪽쪽이 이렇게 세아이와 살고 있어요. 저희 냥이들은 개냥이 처럼 졸졸 쫓아다니고, 부르면 오기도 하고, 성격도 순하고 사고 한번 치지 않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들이에요. 하지만 목욕할 때나 여름철에 털밀때는 얘기가 조금 달라지긴 해요. ㅎㅎㅎ 그래도 첫째와 둘째인 뽀뽀와 사랑이는 그런 싫은 상황을 제법 잘 참아주긴 하는데, 문제는 막내입니다. 고양이 씻기기 완전 전쟁이죠. 막내가 워낙 겁이 많은 편이라,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고, 깜짝깜짝 놀라 하는 성격이에요. 정말 말 그대로 겁이 너무너무 많은 편이죠. 이 날은 제가 큰마음을 먹고 목욕시키는 날이였습니다. 역시 막내인 쪽쪽이가 겁을 먹은 상태라 항복 표시인 발라당도 시전하네요. 사고는 바로 그때였어요. 절대 저를 할퀴려고 했던게 아니라 제가 화장실 문에 부딪히는 소리에 쪽쪽이가 깜짝 놀라서 공중으로 튀어 오르다가 바로 옆에 있던 제 눈을 긁어버렸어요. 사고는 순식간... 발톱도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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