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물그릇 3년동안 사용해보았더니

저도 몰랐는데 사용하다 보니, 이 고양이 물그릇을 사용한 지 딱 3년 되었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3년 동안 사용했던 리얼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고양이 정수기들을 사용해보았는데, 고장이 나거나 혹은 고양이들이 사용하지 않아서 바꾼 정수기만 엄청 많았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제품만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네요. 물그릇을 두는 위치는 화장실 바로 옆에 두었어요. 고양이들이 화장실을 좋아하기도 하고, 물 흐르는 소리가 있으니 조금더 물을 잘 먹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옆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제가 물을 교체해 주는 게 수월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위치 선정은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고양이들은 신선한 물을 좋아하니깐요. 처음 스튜디오얼라이브에서 물그릇을 구매했을 때 솔직히 가격이 좀 사악하다는 생각은 했거든요. 그런데 내구성은 정말 좋더라구요. 유리볼의 두께가 워낙 두껍다 보니까, 살짝 어디에 부딪혀도 깨질 위험이 적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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