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박 안전 수칙 “차박은 언제나 조심하세요!”

캠핑이 유행을 끌면서 다양한 야외활동이 늘고 있죠. 그중에서 차에서 잔다는 ‘차박’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제품을 홍보할 때 차박을 언급하기도 하고, 자동차 구매자들도 뒷좌석이 평평하게 접혀서 차박이 가능한지 살펴보고, 제품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젊은 층에게 차박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아무래도 간소함 때문이겠죠. 일반적인 캠핑은 텐트와 여러 캠핑 용품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고, 이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캠핑장에 가서도 텐트를 치고, 캠핑 용품을 설치하는 데 많은 시간이 허비되죠. 이에 반해서 차박은 뒷좌석을 접고, 트렁크와 연결된 바닥에 간단한 매트리스만 깔아주면 그만이죠. 또 캠핑카 튜닝 관련 규제 완화로 일반 승용차나 트럭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경우도 급속도로 늘고 있죠. 캠핑카 튜닝 승인 건수는 2014년 125대에서 2021년 8월말 기준으로 7,102대까지 급증했습니다. 텐트보다는 더 안전하게 밀폐된 차 안이 주는 안정감과 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