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시대 도약 위한 수소차 수소내압용기 검사장비 실증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11월까지 창원검사소에서 수소연료전지 차량의 운행안전성 제고를 위해 신규 개발한 수소내압용기 검사장비에 대한 현장 실증을 진행합니다. 이번 실증은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인 '수소버스 안전성 평가 기술 및 장비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내압용기 검사기술과 장비를 실제 검사현장에 적용하여 시스템을 검증하고 보완하기 위한 것인데요. 그동안 공단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보급이 확대된 수소자동차의 운행단계 검사를 위해 CNG내압용기검사소(22개소)에 수소내압용기검사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였으며 차량 연식의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반응 수소배출농도와 내압용기 투과량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온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미반응 수소배출농도 검사장비'는 수소연료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성하는 스택(Stack)의 전기 생성 이후 배출되는 수소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기술이며 '내압용기 투과량 검사장비'는 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