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 일기_220606 ~ 220612


[블챌] 주간 일기_220606 ~ 220612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말하기 전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써보면 내가 무심코 내뱉은 말로 후회할 확률을 줄여준다. 또, 상대의 기분을 고려해 기분 상하는 일 있어도 잘 말하지 않는 나에게 어딘가 말할 곳이 필요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블로그 챌린지를 이유 삼아, 그날의 기록으로 내 생각과 하루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2022.06.06 3일을 집에서 쉬고 다시 돌아가려니 너무나도 싫었다. 전날, 아니 전전날부터 집을 떠나기 싫다는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자취를 한다고 하면 혼자 살아서 부럽다는 말이 많고, 사주에는 부모님이랑 떨어져 살아야 잘 풀린다는데.. 나는 엄마, 아빠랑 오래도록 붙어있고 싶다.. 2022.06.07 아침에 눈을 뜨기 정말 힘들었다. 오늘은 정말로 너무나도 침대 밖으로 나오기 싫었다. 평소 출발하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2022.06.08 모르겠다. 인간관계에 애쓰기엔 너무 늙어버린 것 같다. 2022.06.09 조급해지지...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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