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 일기_220704 ~ 220710


[블챌] 주간 일기_220704 ~ 220710

2022.07.04 내 것이 아닌데, 아닌 걸 알겠는데 잘하면 가질 수 있겠다 싶을 때 심장이 뛰는 거라고 한다. 인연은 자연스럽고 갈망할 것이 없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이고, 나는 무엇이 그렇게 가지고 싶어서 이리도 떨리는 것일까? 2022.07.06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을 수는 없다. 다시 하나씩 천천히 시작해 보려고 한다. 2022.07.08 지난주 스파 브랜드 세일 기간이라서 위아래 옷 한 벌을 오만 원 조금 안되게 주고 샀다. 오늘 그 옷을 입고 외출했는데 여자 두 분이 나를 따라와서는 옷이 예쁘다며 어디서 샀는지 물었다. 그리고 금액을 물으셨는데 오만 원 조금 안되게 주고 샀다고 말씀드리니 놀라시며 그 브랜드를 찾아가 봐야겠다고 하셨다. 예전에는 내가 비싼 것을 두르고 다니면 내가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돈을 많이 모으고 싶었다. 돈을 모으면서 소비를 줄이고 정말 필요한 소비만을 이어가면서 외면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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