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신청 (첫 시도, 하루 만에 승인된 후기)


브런치 작가 신청 (첫 시도, 하루 만에 승인된 후기)

나는 처음에 내가 말이 많은 사람인 줄 알았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 블로그 글을 발행하냐고 물었을 때, '저는 말이 많은 사람인데, 그 말을 다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이곳에 주절주절 글로 남겨요!' 라는 말을 하곤 했다. 생각해 보면 나는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었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다.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기 전, 나의 생각 속에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 브런치를 시작하고 싶었다. 글을 써본 적도 없고 쓸 줄도 몰랐으며, 나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표현하는 건 더더욱 못하는 사람이었기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블로그! 평소 나의 특기를 살려 정보성 글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무조건 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나의 관심사와 경험이 담긴 정보를 전달했다. 어느 정도 방문자 수가 늘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생기자 내가 생각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다. 브런치 계정을 생성하고 나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서랍 속에 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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