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구입기 (부제 : 불친절함에 대하여)


아이폰 14 프로 구입기 (부제 : 불친절함에 대하여)

불친절함에 대하여 아니, 정확하게는 불친절한 자에게 친절해야 함에 대하여. 아이폰 14 프로를 구매했다. 나는 전자기기 전문가는 아니기에 아이폰 14 프로 구매 및 사용 후기 등을 포스팅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사전예약부터 수령, 개통 과정을 거치면서 느꼈던 감정이 인상 깊어 그것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사전예약 사전예약 기간이 되어 전화로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상담원과 연결이 되었지만 원활하지는 못했다. 결국 십 분 뒤에 다시 전화를 준다며 끊었고, 전화는 40분 후 다시 왔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져서 조금 지쳤지만, 사전예약 기간이 시작되면서 몰려드는 사전예약 건에 고객 확보를 위해 아등바등하는 직원들이 생각나서 내색하지는 않았다. 40분 뒤 전화를 준 상담원은 매우 친절했으며 안내 말투에서 혹여나 고객을 놓칠까 하는 걱정이 나에게 그대로 전해졌다. 안타까워서 나도 참고 기다렸다. 상담원은 내내 감사하다는 말을 했고, 나도 접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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