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 일기_221107~ 221113


[블챌] 주간 일기_221107~ 221113

2022.11.09 스톡데일 패러독스 비관적인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한편, 앞으로는 잘 될 것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냉혹한 현실을 이겨내는 합리적인 낙관주의 2022.11.10 지하철에서 이상한 여자를 만났다. 지하철을 탔는데 자리가 있어 앉으려 했다. 옆자리 여자 옷이 자리를 절반 정도 침범하고 있었고, 그 옷을 깔고 앉을 수은 없으니 옆으로 살짝 밀고 자리에 앉았다. 앉자마자 득달같이 화를 냈다. 더럽다. 얼마짜리인 줄 아느냐 등등 무턱대고 반말을 쓰며 계속 인신공격을 섞어가며 말했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다 듣지 못했고 들은 건 저게 전부지만 상종하고 싶지 않아 대꾸하지 않았다. 내가 나를 명품으로 휘감지 않는 이유, 어쭙잖게 명품을 걸치고 본인이 명품인 마냥 하는 행동들이 정말 못 배운 사람 같았다. 내가 다 창피할 정도로 무식해 보였다. 2022.11.12 나는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편인 것 같다. 현실에 냉정해지는 것은 곧 그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여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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