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으로 우열곡절끝에 수조를 옮기다


자취방으로 우열곡절끝에 수조를 옮기다

자취를 하러 오게 되면서... 너무 먼 거리라 고민을 했는데, 고민 끝에 어항을 들고 와버렸습니다. 요즘에는 택배사에서 유리를 받아주지 않아서...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하였습니다. 택배사를 찾아다니다가, 며칠 스티로품 상자에 있어서 그런지 수초들이 반정도 녹아버렸네요..ㅠ 그래도 우열곡절 끝에 다시 물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취방 전기를 아끼려 스탠드 코드도 뽑고, 불도 잘 끄고 다니는데 어항덕에 전기세 아끼기는 살짝 망한 거 같습니다. 사무실에 있던 어항은 유목을 뺴고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스타일로 꾸며보았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상태로 운영하고 싶네요ㅎㅎ 부세는 다음에 더 추가해야겠습니다. 20큐브는 수상 식물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생물도 없겠다.. 무여과로 운영을 해볼까 합니다. 와비쿠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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