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4~7일차 증상 드디어 격리해제.

코로나 증상 6월3일 오전에 집근처 병원에 전화를 했다. 가서 진료하면 민폐일것 같아 전화진료를 선택했다. 집으로 전화로 의사와 얘기하고 약처방을 받았다. 혼자 격리중이러 약을 가지러 갈 사람은 나뿐인데 카카오T로 받을까 했는데 날씨도 좋고 너무 집에만 있어서 운동도 할겸 그냥 가지러 가기로 했다. 버스를 못타니 걸어가야지. 30분을 걸어갔다. 약국에 도착했는데 아직 처방전이 안왔다고 해서 병원에가서 직접 처방전을 받아와서 약을 처방 받아왔다. 나머지 4일치를 처방받고 이번에도 약값은 공짜. 갔던 길을 돌아와 점심을 먹고 약을 먹었다. 기침은 멈추질 않았다. 노란 가래는 없어졌지만 기침을하면 목에 자꾸 콧물이 걸리는 거 같았다. 거기다 목소리도 코맹맹이. 의사의 말로는 한달이상 가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6월4일 처방받은 약을 먹어도 기침은 멈추지 않았다. 증상은 그대로. 아직도 코맹맹이. 6월5일 아침까지 약을 먹어도 별 차도가 없었다. 엄마가 사다준 감기 시럽을 먹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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