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추워져 또 만나' 이윤지·알리, 故 박지선 2주기 납골당 찾아 추모 "오늘은 우리 셋이 수다 나누자"


'이제 곧 추워져 또 만나' 이윤지·알리, 故 박지선 2주기 납골당 찾아 추모 "오늘은 우리 셋이 수다 나누자"

하이~ 안녕하세요 코미디언 故 박지선의 절친들이 납골당을 찾았다. 고 박지선 / 뉴스1 이윤지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우리 셋"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수 알리와 함께 故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은 이윤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윤지는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다.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하였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 한판 나누고 왔다"고 말했다. 이윤지 인스타그램 알리 역시 납골당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좋은 소식만 안고 가고 싶었는데 우리의 세상은 여전히 두 가지가 다 공존한다. 그 평행선을 어떻게 걸어야 할까. 추워도 푹한 날들이 나을까 싶은데. 혹시 거기서 너는 알고 있니"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친구 좋다는 게 뭐냐. 다 들어 줄 것 같아서. 풍경 좋은 곳에서. 맛있는 거 잔뜩 싸서 자리 잡고 윤지랑 너랑 같이 키득키득. 너의 돌고래 소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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