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abygrooot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호주 퍼스의 킹스파크를 소개해드리려해요. 킹스파크는 무려 5만평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입니다. 지도만 봐도 엄청 큰게 느껴지죠? 전쟁기념비와 놀이터와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서 역사, 문화, 자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입구에 있는 안내소를 지나가면 바로 전쟁기념비가 있는 곳이 나와요. 대규모의 공원에 바다까지 보이니까 너무 아름다웠어요. 킹스파크의 전쟁기념비는 제1차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때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는 곳이에요. 기념비가 있는 공간 가운데에는 물이 받아져있는데 그 안에는 불꽃이 타오르고있었습니다. 옆에는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것입니다” 라고 쓰여있네요. 기억의 불꽃은 계속해서 타오르고있는데, 네개의 횃불은 해군, 육군, 공군 및 여군들을 대표한다고해요. 이 곳에는 한국(1950-1953), 말라야(1950-1960), 보르네오(1962-1966) 및 베트남(1962-1972)에서 살해된 서호주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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