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이 말한다. 여보도 이제 차한대 있어야지? 속으로 중얼거린다. 차한대 유지비용이 얼마나 비싼데? 차라리 택시타고 다니고 말지 그리곤 말한다. 그냥 택시타고 다닐께~ 유지비, 보험료, 치솟는 기름값, 수리비, 정기검진비, 세금 정말 차1대 소유함으로써,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 (수입차를 몰고다니면, 바닥에 돈을 뿌리고 다닌다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다.) 아이도 있는데 여기저기 놀러다녀야 하고~ 그래서 당#으로 13만원짜리 자전거를 구매했다. 슝~~슝~~잘나간다. 장보러 갈때도 좋다. 운동도 되고 1석2조다. 뒷좌석엔 아들 자리를 설치했다. 안전모는 필수^^! 아이도 뒤에서 자전거 타는걸 좋아한다. 짧은거리는 그냥 걷는다. 추운겨울이라도 따뜻하게 입혀서 걷는다.^^ 아이가 걷기 싫어하는 날엔, 추운날에도 걷는다. 유모차 방품커버 씌워서 걷는다. 물론 신랑 차1대는 있어서 장거리여행도 가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사는곳에서는 자전거+셔클(세종 교통수단, 호출형버스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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