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일# 68.2kg


#310일# 68.2kg

68.2kg ㅡ 아침.8시 청포도15알 바나나 2/3개 현미밥 1.5공기 햄케찹볶음(많이) 2그릇 배고픔ㅡ2 배부름ㅡ8 느낌ㅡ 약과를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가 잘때도 공복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도 그닥 배고프지 않았다. 그래도 의도적으로 느껴보려고 했다. 2정도?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배가 고팠다. 딱히 먹고싶은건 없었다. 근데 아들이 청포도를 씻어달라고 해서 맛봤는데 맛있었다. 바나나도 먹고, 근데 너무 달아서 2/3개만 먹고 내려놓았다. 끝까지 1개 먹지 않기. 의무감에 내뱃속에 넣지않기! 추가로 소세지볶음까지 먹으니 진심 행복했다. 평소 죄책감 가지면서 먹는 음식들을 이렇게 먹을수 평소 먹고싶고 꾹참던 음식들을 먹을수 있으니 행복하다. 꾸역 참는게 없다. 근데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니 피부에 뾰루지들이 난다. 8까지 배불렀다. 꼭꼭 씹어먹기보다는 그냥 먹는게 행복해서 그냥 먹고 꿀꺽 삼켰다. 저녁보다는 아침점심에 먹고싶은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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