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제빙기로 슬기로운 얼음 생활

집에서도 캠핑 가서도 슬기롭게 신일 제빙기 사용하는 남편은 신났음. 얼음 귀신은 아이스 메이커 덕분에 마트에서 얼음 샀다고 구박받지 않고 집에서 얼음 무한리필 중! 미니 제빙기로 얼음왕국에 사는 남편 이야기 시작함. 캠핑장에서 보니 색다른 미니 제빙기 모든 음료, 주류 등에 얼음 넣어 먹는 걸 즐기는 남편은 캠핑장에도 신일 제빙기를 모셔감. 자연 속에서 본 캠핑용 제빙기는 멋스러워서 반할뻔했음. 나무 아래에서 비친 나뭇잎 그림자마저 멋지게 보임! 캠핑 짐을 풀 때 가장 먼저 세팅한 것은 역시 휴대용 제빙기였음. 와이프를 그렇게 소중히 여기면 본인은 아주 사랑받게 될 거라는 걸 모름! 연결하고 얼마 지나서 얼음이 생겼는지 안 생겼는지 확인하는 얼음러버님! 집에서도 역시 남편의 제빙기 사랑 살다 살다 소주잔에 얼음 넣어 먹는 사람은 처음 봄! 아무리 내 남편이지만 과한 얼음 사랑은 못 말림. 소주에다 한라봉바를 섞고, 얼음을 동동 띄워서 먹는 신기술을 시전하는 남편! 식탐은 없지만 술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