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열과 동반한 인후통이 찾아와서 당일에 바로 코로나 자가 키트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떴다. 그래서 몸살감기인 줄 알고 월요일까지 쉬기로 했고 월요일까지 푹 쉬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더 심해지길래 다음날 자가 진단 키트를 사용해 확인해 본 결과 키트 세개다 양성이 떴다. 수요일 아침 일찍 보건소가 열리자마자 pcr 검사를 했고 다음날 목요일 아침 양성 확정 판정과 동시 격리 대상자가 되었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가 시작되었고 4월 12일 24:00에 자가격리 해제가 되었지만 기침이 계속돼서 며칠 더 격리를 하기로 했다. 일단증상부터 얘기해 보자. 코로나 증상 인후통은 일요일 아침부터 시작되었지만 제일 아팠던 기간은 증상이 시작된 후 이틀의 기간 동안이었다. 월요일 아침부터 수요일까지 침을 삼키기도 어려운 인후통으로 인해 침을 다 뱉어내야 했고 물도 약을 먹을 때만 마셨다. 거기다 열까지 나서 자고 일어나면 땀으로 침구가 젖었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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