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 찐칼국수


[파주 교하] 찐칼국수

다소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기쉽진않았지만 한번 찾고나면 계속 생각나는 곳. 크기도 작고 아담하다. 실내에 테이블도 7-8개뿐. 가격은 요즘 흔하지않은 6,000원. 지인 말로는 5,000원에서 오른지 얼마 안됐다고한다. 사장님. 왜 메뉴에 공기밥이 없는건가요.. 밑반찬도 한가지. 김치뿐이다. 사장님이 직접 만든다는 김치. 진하거나 자극적이지않은 다소 심심한 맛이었는데, 먹다보니 자꾸 손이가.. 김치통에 있어서 먹을수있는만큼 자유롭게 먹을수있다. 오픈주방이라 어떻게 요리하시는지가 다 보여서 내꺼 언제나오나 흘끔흘끔 쳐다보게된다능 ㅋㅋㅋ 드디어 나왔다. 처음엔 엥?싶었다. 머가 이리 단촐하노? 곱빼기 시킬걸그랬나 잠시 아쉬웠으나 추가는 어려우니 일단 시식 시작. 진한 멸치육수에 쫄깃한 수제비의 식감. 역시 비오는날에 먹는 이 친근한 맛을 무엇에 비하랴. 생각보다 든든하게 한끼 잘 먹었다. 곱빼기 아니어도 충분했구먼 ㅎㅎ 주차하기도 힘들고, 재료소진으로 일찍 마감하는 날도 있어서 지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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