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숨은 닭갈비 맛집 정승가든

남양주로 드라이브가는길. 주말이면 언제나 막히는 구간이기도 하지만, 날이 좋은 주말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유난히 차들이 움직이려고 생각하지 않는 날이었다. 원래는 가려고 했던 식당이 있었는데, 길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져 이미 그곳은 가기 힘들어졌고.. 앞으로도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겠으니 일단은 조금이라도 먹어보자 해서 폭풍 검색. 굳이 맛집을 찾겠다는 생각보단 좀 쉬고 싶었다. 그렇게 찾은 정승가든. 흔한 안내판도 없고 여기가 맞나 싶은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니 여기인가 싶은 길이 보였다. 여기가 주차공간입니다라고 딱 선이 그려져있지 않은 마당이라서 가게 앞에 차를 대놓고 잠깐 망설였다. 문을 연 건가... 이미 가게 앞에는 왔으니 일단 들어가다 보자 하고 들어갔더니 우리가 첫 손님이라서 아직 불이 다 켜지지 않은 상태였던 것. 내부로 들어가니 제법 넓고 크다. 바닥은 마루지만 신발 신고 들어가도 됩니다. [ 정승가든 메뉴] 닭백숙 60,000원 (사전 예약) 닭볶음탕 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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