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식물원카페 오랑주리 (feat. 주차정보)

양주에 있는 식물원카페 오랑주리에 왔다. 주차하고 보니 한쪽에 이렇게 길이 나있어서 따라가봤더니, 마장호수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다. 호숫가에서 불어보는 바람도 시원하고, 주말인데도 조용한 분위기다. 산책로에서 나와 다시 오랑주리카페 방향로 올라오면 오솔길도 보인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3시간만 무료라서, 마장호수까지 크게 돌아보고 싶다면 맞은편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여유롭게 다니는 게 좋을 듯. 가까이에서 보니 그 크기가 더 크게 다가오는 거 같다. 저 건물안에 식물원이 있는거구나. #오랑주리카페 로 올라가는 길에 핀 꽃도 조명도 예쁘다. 다만, 계단도 있고 길이 가팔라서 몸이 불편한 사람은 다소 올라가기 힘들 거 같음. 꽃과 나무에 둘러싸인 #오랑주리 입구. 특이하게도 입구에 보조배터리 대여 기계가 있었다. 건물 안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푸릇푸릇한 기운. 식물원 특유의 약간의 습하고 따뜻한 온도가 느껴진다. 건물 안에 식물원이 아니라 산을 가져다 놓으셨네;;; 여기가 정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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