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9 (금) 경제 이슈 요약

[류성의 제약국부론] 이재용과 서정진의 엇갈린 행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K바이오 업계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며, 두 회사의 성공은 K바이오 업계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바이오사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선포하며 두 회사의 바이오 사업 육성전략은 K바이오 업계의 미래를 결정짓는 상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MO분야에서 글로벌 절대강자로 부상하게 되면 K바이오 업계 전체적으로도 CDMO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주력 산업으로 급부상할 확률이 높아지며, 셀트리온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보유한 신약개발 전문사로 거듭나게 되면 K바이오 업계의 신약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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